‘97살’ 할아버지 광양 축구대회 선수로 출전 눈길

‘97살’ 할아버지 광양 축구대회 선수로 출전 눈길

입력 2012-05-21 00:00
수정 2012-05-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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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인이 전국 규모 축구대회에 출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사)전국장수축구진흥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양읍 공설운동장 등 5개 축구장에서 ‘2012 제5회 노인장수축구 전국대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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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회부터 출전한 대전 장수축구팀 소속 97살 백양흠(대전 서구 가장동) 옹은 올해도 직접 10여 분간 수비수로 경기에 뛰면서 감사패와 함께 장수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 30개팀과 중국·일본 각각 1개팀을 합해 선수와 임원 8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는 전·후반 25분씩만 진행했으며 ‘부산 골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축구 전국대회에는 70살 이상 노인들이 나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전국장수축구진흥회 측은 출전 선수들이 고령임을 감안해 상해보험에 가입시키고 광양시는 축구장 안에 구급차와 간호사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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