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70일 만에 공격포인트… 평점 팀내 2위

기성용 70일 만에 공격포인트… 평점 팀내 2위

입력 2013-04-01 00:00
수정 2013-04-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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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6주 결장’ 진단받아

배달부는 벨을 딱 한 번만 울린다?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31일 웨일스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후반 26분 상대 오른쪽 코너에서 아크 중앙 안쪽에 버티고 있던 공격수 미겔 미추의 머리를 향해 정확히 공을 쏘아 올려 추격골에 도움을 줬다. 프리미어리그 세 번째, 시즌 네 번째 어시스트. 지난 1월 20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뒤 70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더한 기성용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7.0을 받았다. 좀처럼 실축하지 않는 기성용의 명품 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도 구스만과 번갈아 세트피스 키커를 맡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1-2로 져 리그 9위(10승10무11패)에 머물렀다.

한편, 기성용과 함께 지난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동갑내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옆구리 부상이 심각한 근육 파열로 확인돼 ‘향후 6주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4-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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