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나성범 2억2천만원…역대 3년차 최고 연봉

[프로야구] NC 나성범 2억2천만원…역대 3년차 최고 연봉

입력 2014-12-30 16:18
수정 2014-12-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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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25)이 역대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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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연합뉴스
나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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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나성범과 올해 연봉 7천500만 원에서 1억 4천500만 원(193.3%) 오른 2억 2천만 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나성범은 2008년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화 이글스 시절 기록한 1억 8천만 원을 깨고 역대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김종호(1억 1천500만 원), 모창민(1억 4천만 원), 김진성(1억 500만 원), 김태군(1억 3천500만 원)도 나성범과 함께 첫 억대 연봉에 가입했다.

’신인왕’ 박민우는 2천600만 원에서 9천500만 원으로 팀 전체 최고 인상률 265.4%를 기록했다.

투수 중에서는 원종현이 2천400만 원에서 8천만 원으로 233.3%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썼다.

아울러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올해 연봉 1억 2천만 원에서 6천만 원(50%) 오른 1억 8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손민한 역시 1억 원에서 1억 2천만 원으로 연봉이 20% 인상됐다.

반면 이혜천은 1억 원에서 9천만 원으로 10% 삭감됐고, 박명환 역시 20% 깎인 4천만 원에 사인했다.

한편, NC는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선수(FA), 신인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66명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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