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 수년전부터 伊 여성에 스토킹 당해

모리뉴 감독, 수년전부터 伊 여성에 스토킹 당해

입력 2017-01-20 10:06
수정 2017-01-20 1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54) 감독이 수년전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사진기자처럼 보이는 이탈리아 여성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구단 보안팀에는 그녀가 경기장은 물론, 훈련장에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경계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이 거주하는 호텔에도 이 금발 머리 여성의 접근을 차단해 달라는 각별한 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모리뉴 감독은 가족들은 포르투갈에 두고, 혼자 맨체스터에 살고 있다.

더선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스토킹은 모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 시절이나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녀는 매우 집요하고 모리뉴 감독에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이 사실을 수개월 전에야 파악했으며, 안전 요원들에 일제히 전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언론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경기장 접근이 쉬웠다며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말을 걸고 싶어한다”고 더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