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박지우, 동계 U대회 여자 3000ꏭ 은메달

빙속 박지우, 동계 U대회 여자 3000ꏭ 은메달

입력 2023-01-17 08:42
수정 2023-01-17 0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회 닷새째, 한국 금1 은1 동2

이미지 확대
16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31회 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질주하는 박지우. FISU 트위터 캡처
16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31회 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질주하는 박지우. FISU 트위터 캡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주자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가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지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ꏭ에서 4분28초18의 기록을 써 출전 선수 21명 중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개막 닷새 째인 이날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8위를 달렸다.

9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박지우는 1000ꏭ까지 1분27초98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냈고, 또 트랙 레코드를 세우며 레이스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이후 11조 인코스를 지치며 새로운 트랙 레코드(4분25초70)를 세운 캐나다의 로라 앤 홀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동메달은 4분29초10을 기록한 로즈-앤 그르니에(캐나다)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강수민(20·고려대)은 4분35초00으로 6위, 박채원(21·한국체대)은 4분51초93으로 18위에 자리했다.

한편, 남자 5000m에서는 박상언(21·한국체대)이 7분11초24로 9위, 정양훈(24·명지대)이 7분12초47로 11위, 안현준(23·대림대)이 7분13초09로 12위에 올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