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 세계기전,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내년 2월 출범

격년제 세계기전,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내년 2월 출범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4-11-26 16:01
수정 2024-11-26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왼쪽)과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포벨은 26일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을 내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원 제공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왼쪽)과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포벨은 26일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을 내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원 제공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과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을 후원하는 인포벨은 26일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을 내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포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5년 연속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을 개최했다. 내년에는 세계대회를 창설해 국내 대회와 교대로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은 9인 풀리그로 진행된다. 9명이 리그전을 펼친 뒤 1, 2위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1회 대회 출전 선수는 국가별 쿼터를 적용해 한국 4명, 중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 와일드카드 1장이다.

한국은 국내 최고기사 결정전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본선에 직행했으며 선발전을 통해 3명을 뽑는다.

심범섭 인포벨 회장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최대한 많은 대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설됐는데 많은 기사가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치열한 반상 대결을 통해 팬에게 보다 다양하고 많은 즐거움을 드리려고 한다”라고 세계대회 창설 배경을 밝혔다.



대면 대국이 원칙인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