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준호, 시즌 첫 메달…월드컵 2차 대회서 3위 입상

빙속 김준호, 시즌 첫 메달…월드컵 2차 대회서 3위 입상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4-12-02 11:51
수정 2024-12-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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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준호(오른쪽).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준호(오른쪽).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김준호(29·강원도청)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시즌 첫 메달을 수확했다.

김준호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디비전A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67을 기록했다. 조던 스톨츠(미국·34초39)와 예닝 더 부(네덜란드·34초47)에 이어 3위로 들어왔다.

대회 1차 레이스에서 9위에 그쳤던 김준호는 2차 레이스에서 스피드를 끌어 올리며 이번 시즌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7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9초50에 끊는 시작을 보였지만, 뒷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여자부 디비전A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31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45로 15위를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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