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프런트’ 추신수의 새보직은 정용진 구단주 보좌역

‘SSG 프런트’ 추신수의 새보직은 정용진 구단주 보좌역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4-12-27 16:03
수정 2024-12-27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7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사인한 은퇴 기념 유니폼을 들어 보이는 추신수. 연합뉴스
지난달 7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사인한 은퇴 기념 유니폼을 들어 보이는 추신수. 연합뉴스


SSG 랜더스의 프런트로 변신한 추신수(42)의 새 보직은 정용진 구단주의 보좌역으로 확정됐다.

프로야구 SSG는 27일 “추신수를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잘 도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아울러 선수 시절 보여준 성실함과 그가 가진 MLB 인적 자산 등을 평가했을 때 구단주 보좌역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구단주 보좌와 육성총괄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라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계속 배우고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팀 내에서 유망주 육성에 전념하고 대외적으로는 구단주인 정 신세계그룹 회장과 행보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