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료 본전 뽑기 전엔 박주영을…

아스널, 이적료 본전 뽑기 전엔 박주영을…

입력 2012-08-13 00:00
수정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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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일본과의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선취골을 넣은 박주영(27·아스널)이 몸담고 있는 아스널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될 것이란 기사가 나왔다

스페인 셀타비고 지역 언론인 노티시아스 셀타닷컴은 12일(한국시간) “셀타비고가 박주영을 영입하기를 희망하지만 불가능한 욕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셀타비고는 런던올림픽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박주영의 영입을 원하지만 높은 이적료와 주급으로 인해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이적료를 400만유로(약 55억원)를 요구해 셀타비고가 박주영의 몸값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셀타비고는 2006~2007시즌 1부 리그에서 강등된 뒤 6시즌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2부 리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

한편 아스널은 지난 시즌 박주영을 영입하며 모나코(프랑스)에 300만파운드(약 53억원)를 지불했다. 또 군문제 해결로 200만파운드(약 35억원)를 추가 지급했다. 아르센 웽거 아스널 감독은 최근 박주영 대변인에게 “박주영은 다음 시즌에 아스널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떠날 팀을 알아봐라.”고 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아스널은 400만유로 밑으로는 박주영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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