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주목할 스타 50인에 김연아·이상화·모태범

<올림픽> 주목할 스타 50인에 김연아·이상화·모태범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로 스포츠 선정…50인 가운데 아시아 선수는 7명

30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서 피겨 김연아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서 피겨 김연아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아(24)와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대한항공)이 유로 스포츠가 선정한 2014 소치 올림픽 주목할 스타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 스포츠는 피겨스케이팅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에 대해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국민적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금메달을 따냈다”며 “이번에는 그때보다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메달을 따내던 한국에 피겨스케이팅을 인기 종목으로 만든 선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에 대해 유로 스포츠는 “레고와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다”며 “강한 정신력과 많은 훈련량으로 자신의 종목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1년간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 그의 라이벌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 이상을 바라보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역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모태범은 “내 생일에 부모님께 금메달 꼭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월15일 생인 모태범은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서 생일에 금메달을 따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일에 500m, 12일에 1,000m에 출전해 생일 이전에 메달 색깔이 정해진다.

아시아 선수로는 한국 선수 세 명 외에 아사다 마오, 하뉴 유즈루, 다카나시 사라(이상 일본), 쉬멍타오(중국) 등 7명이 포함됐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도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김춘곤 서울시의원, 양천초 학부모 간담회서 학교 현안 청취 및 교육환경 개선 논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9일 서울양천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현정 교장, 우찬순 교감, 강진희 학교운영위원장, 정미희 학부모회장, 윤동길 총동창회 회장, 이의석 총동창회 고문 등이 참석해 학교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텃밭 가는 길 경사 완화 및 계단 단차 보수 ▲전자칠판 설치와 방송 기자재 교체 ▲학생 신발주머니 걸이(쇠 갈고리)의 위험성 개선 ▲화장실 배수 문제 해결 ▲교실 내부 도색 등 학교 교육환경과 안전 관련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 후 김춘곤 의원은 교장·교감 및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실, 복도, 화장실, 운동장, 텃밭 이동 경사로 등 학교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선이 시급한 부분과 단계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교육의
thumbnail - 김춘곤 서울시의원, 양천초 학부모 간담회서 학교 현안 청취 및 교육환경 개선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