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등판’ KIA 김윤동, 4회 못 채우고 강판

‘데뷔 첫 선발 등판’ KIA 김윤동, 4회 못 채우고 강판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03 21:03
수정 2016-08-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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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선발 등판’ KIA 김윤동, 3⅔이닝 2피안타 7사사구 1실점
‘데뷔 첫 선발 등판’ KIA 김윤동, 3⅔이닝 2피안타 7사사구 1실점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김윤동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3⅔이닝 2피안타 7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김윤동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2피안타 7사사구(6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윤동은 1회 이용규를 볼넷, 송광민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까지 몰렸다.

4회초에는 양성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하주석에게 볼넷, 허도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어 2사 만루서 정근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실점했다. 결국 KIA는 김윤동을 박준표로 교체했다.

김윤동은 이날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지만 3⅔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7사사구(6볼넷)를 허용했다. 스트라이크(34개)보다 볼(43개)이 더 많았다. 2사 만루에서 등판한 박준표는 이용규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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