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 女쇼트트랙 3,000m 계주 2연패…최민정 2관왕

태극낭자, 女쇼트트랙 3,000m 계주 2연패…최민정 2관왕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2-20 20:51
수정 2018-02-20 2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절대 강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아랑(한국체대)-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4년 전 소치 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여자 3,000m 금메달을 따내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따낸 계주 종목 금메달은 이번 대회까지 합쳐 총 6개(1994년·1998년·2002년·2006년·2014년·2018년)다.

여자 1,500m 우승자인 최민정은 이날 금메달로 평창올림픽에 나선 한국 선수들 가운데 처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더불어 심석희와 김아랑은 4년 전 소치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