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임시 합동분향소 엿새째…16만4천여명 조문

<세월호참사> 임시 합동분향소 엿새째…16만4천여명 조문

입력 2014-04-28 00:00
수정 2014-04-28 08: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임시 합동분향소 운영 엿새째인 28일 이른 아침부터 봄비가 짓궂게 내렸으나 조문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누적 조문객 수는 오전 8시 현재 16만4천여명을 넘어섰다.

일요일인 27일 하루에만 4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유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 문자메시지도 8만2천여건 도착했다.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152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3명 등 159명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오전엔 안산시내 장례식장 7군데에서 단원고 학생 16명의 장례가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로 현재까지 단원고 학생 156명과 교사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날까지 141명(교사4명 포함)의 발인이 완료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